안녕하세요, 모스크뮬입니다. 2023년 10월 3일에 시작한 <하트 패커>가 2024년 3월 6일에 끝을 맺었습니다. 🤗 마지막 화가 업로드되고 댓글과 리뷰를 꼼꼼히 보았어요. 확실히 결말에 대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어느 정도는 예상한 바입니다. 그래서 오늘 방탈출을 했어요. 나름대로 속세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 물론 완벽히...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모스크뮬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연재를 하면서 나름 바쁘다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다름이 아니고 오늘 리디북스 캘린더가 일찍 떴더라고요. 저는 캘린더가 떴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아 큰일났다..! 라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 저를 결국 마주하게 되었거든요... 눈이 녹기 전에 외...
<개 버릇 남 못 준다> 남친갔어 와도 돼 📍조성희 ver. [❤️쭈호❤️ 남친갔어 와도 돼] 성희는 문자를 보자마자 뭐지? 하고 의아해합니다. 방금 바에 데려다주고 떠난 주호가 왜 이런 문자를 보낸 거지하고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에게 보낼 문자를 자신에게 실수로 보낸 걸 알아차리고 바로 어떤 기막힌 생각 하나가 떠오릅니다. 그건 바로... 이벤...
<개 버릇 남 못 준다> 남친갔어 와두 돼 📍차주호 ver. [남친갓어와두댘ㅋㅋ] 주호는 문자를 보고 잠깐 정신을 잃습니다. 그대로 시트 등받이에 쓰러졌다가 5초 뒤 두 눈을 부릅뜨고 다시 휴대폰을 봅니다. 아니다, 분명 잘못 본 거다 스스로에게 속삭이면서 문자를 확인하지만... [울쟈기💕 남친갓어와두댘ㅋㅋ] 엉망진창인 맞춤법, 제멋대로인 띄어쓰...
스핀스핀에 요청이 많이 들어와서 올립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기억상실 AU *성희가 기억을 잃는다면 ver. 차주호는 성희에게 넌 평소 정말 검소했고, 나한테 뭐든 해주지 못해 안달이었다, 라는 거짓말을 속삭일 것 같습니다. 처음에야 성희도 그 말을 믿지만, 이상하게 무언가 계속 사고 싶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차주호에게 “저거 사줘.”라고 말합니다. 귀가 닳도록 듣던 검소했다는 말과 달리 물욕이 그야말로...
안녕하세요, 모스크뮬입니다. 7월에 시작한 <개 버릇 남 못 준다>가 3월이 되어서야 완결이 났네요.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종종 업로드 텀이 길어져서 거의 주 1회 연재가 된 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잊지 않고 읽어주신 모든 독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__)(--)(__) ♥︎ 항상 댓글 남겨주시고 추천해주시고 후원쿠폰 보내주시는 모든...
햇볕이 거실을 길게 가로지르는 주말 오후였다. 영화는 클라이맥스에 다다라 화면에선 연신 불꽃이 터지고 굉음이 울렸다. 주인공이 마침내 여자주인공을 품에 안고 날아오르는 바로 그 순간, 문득 작은 호기심이 일었다. “선배는 만약......” “응?” 머루알같은 까만 눈동자가 기다렸다는 듯이 그를 응시한다. “......아니에요.” 선은 어색하게 입가를 문지르...
“이거 뭐야.” “…….” “응? 김은성. 이거 뭐냐고.” 난데없이 들이닥쳐 하는 말이 저거다. 그다지 좁지 않은 욕실이 지우가 난입하자 부쩍 비좁게 느껴졌다. 입에 가득 찬 거품을 뱉은 뒤에 옆으로 한 발 물러섰다. 거울에 비친 지우의 얼굴엔 숨기지 못한 장난기가 가득했다. 그 아래 시선을 사로잡는 건……. 물끄러미 그걸 보고 있는데 그는 내가 옆으로 물...
프롤로그. “요즘 잠은 잘 주무시죠?” 끈덕지게 들러붙어 좀처럼 그를 놓아주지 않던 불면에 대해 의사가 물었다. 선은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시선은 그를 비켜가 뒤편의 커튼에 닿는다.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이 꼭 뜀박질하는 아이의 옷자락 같다.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진료실은 대체로 무겁지 않은 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어느 것도 위협적이지 않다고 외치는 ...
균열은 늘 그렇듯 무심코 지나친 작은 흠에서 비롯된다. 1. 명치 부근에서부터 시작된 통증이 어느새 복부 전체로 번졌다. 선은 다소 거친 손길로 머리칼을 쓸어넘겼다. 익숙하다 못해 예상한 일인데도 짜증이 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머릿속으로 미리 그려본다 한들 실제의 고통과 감정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길게 뻗은 가지 아래 푸릇푸릇한 이파리들이 시야를 가득...
*<모래성>, <호생깊>은 은성이와 호수가 상대방 몰래 이벤트하려는 상황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모래성> 지우는 문자를 본 순간 눈 앞이 핑 돌아요. 출발하기 직전이었으나 바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도어락 키패드를 누르는데 도무지 진정이 안 돼요. 과거에 은성이가 윤주원과 만났던 때가 자연히 떠오릅니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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